일상다반사
“기다려줘서 고마워요”BTS RM·뷔, 뜨거운 포옹과 색소폰 세리머니로 전역 신고- BTS 완전체 초읽기
2025년 6월 10일 아침 9시,강원도 춘천 신북읍체육공원. 새벽부터 몰려든 팬들의 손엔 보라색 응원봉과 “V is back”이라는 손팻말이 들려 있었다.몇 시간째 기다려온 팬들의 숨결이 잔잔한 긴장감처럼 공기 속에 떠다니던 그때,두 대의 차량이 조용히 주차장으로 미끄러지듯 들어왔다.그리고 곧 문이 열렸다.RM과 뷔가 각각의 차량에서 내리자, 공원은 순식간에 환호성으로 물들었다. → BTS RM,뷔 전역 현장 바로가기 ← “형, 잘 있었어요?”... 진짜 군인들의 포옹 RM과 뷔는 서로를 바라보며 짧고 묵직한 포옹을 나눴다.둘 사이엔 군대에서만 공유할 수 있는 무언의 고생담이 느껴졌다.뷔는 수줍은 듯 웃으며 꽃다발을 양손에 들고, 팬들에게 손을 흔들었고,RM은 검은 선글라스를 쓰고는, 군악대 출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