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처서(處暑), 여름을 달래고 가을을 맞이하는 건강한 밥상
“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8월 23일경, 24절기 중 열네 번째 절기인 ‘처서(處暑)’는이런 속담처럼 더위가 물러가고 가을이 다가오는 전환점입니다.아직 햇볕은 따갑지만 바람은 달라지고, 매미 소리는 줄고 풀벌레가 울기 시작합니다. 자연이 계절의 옷을 갈아입듯, 우리 몸과 마음도 슬슬 가을맞이 준비를 해야 할 시기입니다.이때 필요한 건, 바로 계절의 변화를 ‘음식’으로 받아들이는 지혜,즉 ‘처서 건강식’입니다. → 우환을 막고 건강과 복을 부르는 8월 23일 '처서 건강식' ← 처서에 어울리는 제철 건강식 6가지더위는 식히고, 기운은 살려주는 처서 밥상 들깨 수제비고소하고 따뜻한 들깨 수제비는 위장을 부드럽게 보호하고,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하는 데 좋은 처서 건강식입니다.은은한 국물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