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전면 개방】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 서울·과천·덕수궁·청주 10일간 무료

미술관에 가기엔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부족했던 우리에게 올해 9월, 뜻밖의 선물이 찾아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맞아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 개관을 전면 무료 개방합니다.
그것도 단 10일간, 9월 1일부터 10일까지.

현대미술의 현재를 압축한 서울관, 자연과 어우러진 과천관 그리고 근대의 기억이 담긴 덕수궁관 그리고 국내 유일의 수장고 전시가 열리는 청주관까지. 이번 축제는 그저 ‘무료 관람’이 아닙니다.
예술이 먼저 우리에게 다가오는 시간이고, 우리가 삶 속에서 여유를 되찾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떤 전시를 봐야 할지 이 글에서 전부 알려드립니다. (대중 교통이용 포함)

→ 국립현대미술관 MMCA 유튜브 바로가기 ←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주요 정보 정리

• 행사명: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 기간: 2025년 9월 1일(월) ~ 9월 10일(수)
• 대상관: 국립현대미술관 4개관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 입장료: 전면 무료 개방
• 운영시간: 지관별 시간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이 시기에는 각 지관별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관람객 모두가 직접 ‘예술의 일부’가 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지관별 전시 및 특징 소개 (대중교통 가는 길 포함)

서울관 – 도심 속 현대미술의 중심지

• 현대미술 하이라이트 총집합
• 경복궁, 인사동, 삼청동 인근 코스로 추천
•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도보 5분 거리
• 대중교통 접근성 우수, 종로·광화문 중심과 인접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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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관 – 자연과 함께하는 미술관

•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 어린이미술관,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청계산 인근 산책 코스와 연계
•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하차, 2번 출구 셔틀버스 운영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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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관 – 고궁에서 만나는 근대미술

•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향수」
• 석조전 전시실, 덕수궁 돌담길과 함께 산책 코스로도 인기
•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1번 출구 도보 2분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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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관 – 수장고를 열다

• MMCA × CMOA 공동 기획전 「변경: 어둠에서 빛으로」
• 국내 유일의 수장형 미술관, 평소 비공개 소장품 전시
•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기준 시내버스 511, 513번 탑승 → ‘문화제조창’ 하차 도보 5분
• 수암골, 청주 동부창고, 문화제조창과 연계 방문 추천

→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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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팁!!!

• 모든 미술관이 지하철 또는 시내버스와 연계되어 있어 자가용 없이도 방문 가능
• 특히 서울/덕수궁관은 도보 이동이 매우 편리한 도심권
• 과천/청주관은 셔틀버스 또는 연계 버스 노선을 사전에 확인하면 이동이 더욱 수월

 

 

 

참여형 프로그램 안내

 

놓치면 아쉬운 특별 콘텐츠

• MMCA 아트랩
  현대미술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
• 필름앤비디오 2025
  예술 다큐멘터리 상영 + 작가와의 대화
• SNS 인증 이벤트
  전시 인증샷 업로드 시 굿즈 제공
• 키워드 찾기 챌린지
  전시 관람 후 인상 깊은 감정 키워드 공유 이벤트

 

관람 꿀팁 & 포토스팟

놓치지 말아야 할 미술관 200% 활용법

 

전시만 보고 나오는 건 너무 아쉽죠.
국립현대미술관은 그 자체로도 예술적인 공간이며, 전시 외에도 즐길 요소들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습니다.
효율적이면서도 감각적으로 관람하고 싶다면, 아래의 팁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MMCA 전용 앱 활용하기

• 국립현대미술관 공식 앱에서는 전시별 오디오 가이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사전 다운로드해 두면 현장에서 이어폰만 꽂아도 깊이 있는 감상 가능
• 특히 큐레이터 해설이 포함된 전시는 감상 방식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지관별 포토스팟 미리 찾아보기

 

각 전시관은 고유의 건축미와 조경, 조형물이 어우러져 있어
SNS 감성 가득한 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인트가 많습니다.

• 서울관: 야외 조형물 앞, 메인 출입구의 각도
• 과천관: 뒤편 산책길과 어린이미술관 외부 벽면
• 덕수궁관: 석조전 외벽과 돌담길 전경은 계절에 따라 분위기가 다릅니다
• 청주관: 문화제조창 연결 브릿지, 수장고 옆 긴 유리창 복도

현장에서 사진 찍고 싶은 장소가 있다면, 관람 전 미리 체크해 두는 게 좋습니다.
일부 구역은 촬영이 제한되니, 사전 표기 확인도 필수입니다.

 

 

 

카페와 산책 코스를 코스에 넣기

 

전시 관람 중간 또는 종료 후 여유 있게 쉬어갈 공간도 중요합니다.

• 서울관·덕수궁관 인근에는 로컬 카페 거리와 북촌, 인사동 산책 코스가 밀집
• 과천관은 서울대공원·청계산 트레킹으로 연결되어 주말 나들이로 제격
• 청주관 주변의 수암골, 동부창고 등은 감성적인 골목 사진 스팟으로 인기

 

전시 종료 시간 확인은 필수

• 수요일과 토요일은 21시까지 야간개장, 그 외 요일은 18시 종료
• 입장 마감 시간은 대체로 종료 30분 전이므로,
  늦은 시간 방문 시 입장 가능 시간 체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모든 관람은 ‘천천히’가 정답입니다

하나의 작품 앞에서 더 오래 머물고,
작가의 의도와 내 감정이 만나는 그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사진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그 자리에 있었던 기억입니다.

 

 

지금 우리가 예술을 마주하는 일은
반복되는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단지 전시가 아니라, 당신의 감각을 다시 깨우는 시간이 되어줄 겁니다.

 

9월, 예술을 만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국립현대미술관으로 향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