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고별전 눈물… 6만 팬과 함께한 토트넘 마지막 경기 (영상·기록 총정리)

 

2025년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은 10년간의 영광을 함께한 토트넘과 손흥민의 마지막 고별전을 목격했습니다.
손흥민은 6만여 팬이 만들어낸 뜨거운 하얀 물결 속에서 마지막 65분을 뛰고 벤치에 앉자마자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한국 축구의 역사가 될 그 현장들을 영상, 기록들로 총정리했으니 마지막 순간까지 놓치지 마세요!!!
 

🏷️ 손흥민의 토트넘 17년만의 유로파 우승, 그 생생한 현장이 궁금하다면 

17년 만의 감격… 손흥민의 토트넘 유로파 우승, 직접 본 사람만 아는 후기

 

주장 완장을 차고 뛴 마지막 경기

토트넘의 상징적인 캡틴으로 성장한 손흥민은 이날 주장 완장을 왼팔에 차고 그라운드에 입장했습니다.
팬들의 함성은 골을 넣은 듯 터져 나왔고, 경기장은 시작부터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전반 28분 브레넌 존슨이 손흥민에게 패스를 시도했으나 빗나가면서 팬들의 탄식이 이어졌고, 36분 손흥민의 오른발 슛은 수비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토트넘 동료들은 마지막 경기에서 손흥민에게 득점을 선물하려 했지만 끝내 공격포인트는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 역대급 구름팬 모인 손흥민 토트넘 입국 현장 ←

 

교체 순간, 기립박수와 카드 오브 아너

팽팽한 1-1 상황에서 후반 20분 손흥민은 모하메드 쿠두스와 교체됐습니다.
경기장은 거대한 기립박수와 함성으로 흔들렸고,
토트넘과 뉴캐슬 선수들은 2열로 서서 손흥민을 맞이하는
카드 오브 아너(Card of Honor)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국가대표 후배 양민혁을 비롯한 동료들과 포옹을 나눈 뒤,
벤치에 앉은 손흥민은 결국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순간 6만여 팬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손흥민”을 연호했고, 경기장은 뜨거운 감동으로 물들었습니다.

 

 

→ 손흥민 고별전 인터뷰, 눈물의 마지막인사.. 토트넘 팬들 반응 ←

→ 토트넘 동료들, 손흥민에 애정 담긴 찬사 #소셜픽 ←

@Instagram 출처

 

 

 

@Instagram 출처

EPL 득점왕에서 토트넘 레전드까지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해 454경기에 출전, EPL 127골을 기록하며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토트넘 역대 최다 골 5위에 등극했고,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무관의 한’을 떨쳐냈습니다.
아시아 선수로서 인종적 장벽을 무너뜨린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자리매김하며 47억 아시아인의 희망이자 상징이 되었습니다.
 
 

 

@Instagram 출처

손흥민의 토트넘 주요 업적 (2015–2025)

출전 경기수	454경기
EPL 통산 득점	127골 (역대 5위)
공식전 총 득점	173골
공식전 도움	101개
EPL 득점왕	2021–22 시즌, 23골 (무함마드 살라흐와 공동)
유로파리그 우승	2025년 5월
토트넘 주장	2023년 ~ 2025년
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	✔
FIFA 푸스카스상(올해의 골)	2020년
토트넘 최다 공격포인트 시즌	2016–17 시즌, 31공격포인트

 
 

가족과 동료, 그리고 팬들이 함께한 마지막 무대

이날 경기에는 절친 배우 박서준이 시축자로 나서며 손흥민과 포옹으로 우정을 나눴고,
아버지 손웅정 감독과 대표팀 후배 이강인도 경기장을 찾아 마지막을 함께했습니다.
허리에 태극기를 두른 손흥민은 주장 자격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토트넘과 아시아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손흥민이 박서준 촬영장에 보낸 커피차, 그들의 월드클래스 우정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손흥민이 보낸 커피차 한 잔의 위로, 박서준 촬영장에 피어난 ‘월드클래스 우정’

 

 

@Instagram 출처

 

새로운 도전을 향해

손흥민은 “올여름 토트넘을 떠나 새로운 무대에서 도전하겠다”라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EPL 잔류 가능성은 낮으며, 미국 LAFC 이적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지칠 줄 모르고 달렸던 10년간의 여정은 ‘끝의 시작’이며, 전 세계 팬들은 그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Instagram 출처

 

@Instagram 출처